티스토리 뷰

전기세 인상과 이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요즘 물가도 올라서 힘들어 죽겠는데 전기세도 올랐다.

전기를 팔수록 한전에 적자가 쌓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

 

전기세 인상과 이유
전기세 인상과 이유

전기세, 왜 오른거야?

전기세가 인상된 이유, 전기를 만들 때 석탄, 석유 등이 사용되는데 지금 연료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연료비가 인상, 인하될 때마다 요금도 같이 조절해야 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그동안 안 올린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한전의 적자가 너무 쌓이게 된 것.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서 연료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안 올릴 수가 없었다고.

 

그동안 안 올린 이유는?

정부가 막았기 때문.

코로나로 인해서 국민들의 사정이 안 좋은 걸 아는데 전기세까지 인상하면 너무 힘들어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기세, 얼마나 오른 거야?

이번 인상으로 전기세는 kWh당 116원에서 121원으로 약 4.3% 오르게 된다.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이 약 1,500원 오를 것이라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영업자나 중소기업과 같은 경영계에서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공장 운영을 하는 사업체는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전기세는? 또 오를까?

현행 연료비 연동제에 따르면 일부인 연료비 조정단가는 분기당 3원이며 연간 5원까지만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정부가 약관을 바꿔 5원을 한꺼번에 올린 것.

이는 약관까지 변경해가면서 올릴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인상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예상하게 되면 10월쯤, 아마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힘든데 전기세까지 오르니 서민들은 죽을 판.

 

전기세, 누가 올리는 거야?

전기세 인상 여부는 한전이 아닌 정부가 결정한다.

지난 정부 5년 동안 한전에서 인상 요청을 10번 정도 했으니 승인된 것은 단 한번.

즉 전기요금은 한전과 상관없이 정부의 의견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

정부는 서민들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곳들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전기세를 조절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