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감염경로와 전염,전파 가능성

원숭이두창 감염경로와 전염,전파 가능성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하며 원숭이두창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코로나보다 전염,전파 가능성이 낮지만 배제를 할 수 없는 부분.

과연 원숭이두창의 전염,전파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국내 첫 감염자 발생

원숭이두창 국내 첫 감염자는 1차에서 양성이 나온 후, 2차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독일에서 6월21일 오후 4시경 입국했는데, 입국 전인 6월18일부터 두통이 있었다고 한다.

입국 당시에는 37도의 미열고인후통, 무력감, 피로 등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이가 있었다고.

감염자는 입국 후 스스로 질병관리처에 신고하였으며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 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원숭이두창 전염,전파 가능성

원숭이두창의 전염,전파 가능성에 대해서 말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처럼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것.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처럼 전염,전파 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기 중으로 전염되는 코로나와 다르게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원숭이두창은 전파 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

 

한 전문가는 사람 간 아주 밀접 접촉이 아니면 전파가 어렵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있다며 접촉자도 4일 이내에 접종을 받으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원숭이두창 감염경로는 환자의 혈액, 체액, 딱지, 피부 병변 부산물, 이로 인해 감염된 옷, 침구, 바늘 등이 주원인이다.

한마디로 환자와 아주 가까운 접촉을 해야 감염이 된다는 것.

 

첫 감염은 동물과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보니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나 영장류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이번 원숭이두창은 5월6일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영국 남성에 의해 촉발 되었는데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개최된 동성애자 파티에서 퍼진것으로 보고있다고.

이성 감염자도 늘고 있지만 원숭이두창 확진자 중 99%가 남성이며 남성 간 성관계를 가진 환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증상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무기력감, 림프절, 부족 등이 타나날 수 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되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하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간혹 입, 생식기 또는 안구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원숭이두창 백신, 치료제

원숭이두창의 치료제는 대중치료와 항바이러스제, 면역글로볼린을 이용한다고 한다.

또한 경구용 캡슐을 못먹는 환자를 위해 주사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가 있는데 7월, 한국에도 500명분이 들어 올 예정.

 

원숭이두창, 어떠한 감염경로가 되었던지 예방이 중요하다.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에 주의해야 감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원숭이두창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로>

질병관리청